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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감장 서는 구글·애플·넷플릭스…'망 무임승차·인앱결제' 집중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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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1 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회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2022.10.11.   myjs @ newsis.com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구글, 애플, 넷플릭스 임원이  21 일 열리는 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참석하면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빅테크의 망 무임승차 문제와 앱 마켓 사업자의 인앱결제 강제 의혹이 대두되고 있어 관련 질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다만 증인이 회사 대표에서 임원으로 격하되면서 형식적인 답변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국회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방통위 종감에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 정교화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전무가 일반 증인으로 참석한다. 당초 과방위는 낸시 메이블 워커 구글코리아 대표, 피터 알렌우드 애플코리아 대표, 레지날드 숌톤슨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대표를 채택으나 이들이 해외 거주를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는 사유를 전해오면서 철회했다. 과방위는 이날 증인들을 상대로 망 이용대가에 대해 질의할 전망이다. 현재  SK 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가 이를 두고 소송전을 벌이는 가운데 구글 유튜브가 나서 망 이용대가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하면서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KT ,  SK 브로드밴드,  LG 유플러스 등 통신사는 망 이용에 대한 대가를 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인앱결제 또한 이날 국감의 주요 이슈다. 현재 방통위는 구글과 애플 등 앱마켓 사업자를 상대로 사실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자들이 인앱결제강제금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위반했다고 본 것이다. 지난 6일 실시한 방통위 국감에서 한 위원장은 사실조사에 성실히 임하지 않는 사업자를 상대로 강경 대응하겠다고 언급했다. 당시 한 위원장은 일부 사업자가 자료 제출에 소극적으로